너무나 아름다운 문자 싱할라어

씨테크솔루션 주식회사
2025-03-09
조회수 13

         외국인 안전교육이 아니었다면 일생 마주할 일 없었을 문자와 만나다

" ආයුබෝවන්, මා SAFEE වේ. " 

" 안녕하세요. 저는 SAFEE입니다. " 


곡선미가 돋보이는 이 예쁜 문자의 정체는 ‘싱할라어’입니다. 싱할라어는 타밀어와 함께 스리랑카에서 사용하는 공용어 중 하나입니다. 건설현장에서 쓸 다국어 안전교육 영상이 아니었다면, 아마도 일생 마주할 일 없었을 문자입니다.

 

싱할라어 말고도 타밀어와 벵갈어, 우르드어와 라오어 등 SAFEE가 음성과 자막으로 제공하는 안전교육 영상 언어는 한국어를 빼고 16개입니다. 그 중 우리 제작팀 누구도 가장 낯설면서도 아름다운 문자로 싱할라어를 꼽는 데 이견을 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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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한국에 들어와서 일 할 수 있는 E-9비자 송출 국가 중 하나입니다. 2023년 기준으로 E-9비자 송출국가는 총 16개국가. 여기에는 스리랑카를 포함해서 베트남과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이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타지키스탄의 노동자들이 국내에 들어와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하니, SAFEE가 제공하는 안전교육 영상 언어도 갈수록 늘어날 것 같습니다.  

 

2022년도만해도 E-9비자로 한국에 입국하는 이주노동자의 수가 6만 9천명이었던 것이 1년 사이에 12만명으로 두배 늘었습니다. 최근 건설근로자공제회에서 내놓은 2024년 8월 누적, 건설현장 외국인 근로자 숫자는 19만 5천명인데, 불법체류자들까지 포함하면 40만명이 넘는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절반이 외국인이라는 현장도 있다니, 어떻든 외국인이 없으면 일이 돌아가지 않는 시절이라는 말이 엄살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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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스리랑카 국민은 얼마나 될까요? 그것도 건설현장에서 싱할라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또 대체 몇 명이나 될까요? 싱할라어와 마주 할 때마다 몹시 궁금하지만,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비록 한 명일 뿐이라도 괜찮습니다. 건설현장 안전교육 영상을 외국어로 번역할때, 싱할라어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도 중국어나 베트남어에 드는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고쳐야 할 부분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AI번역과 감수를 반복하고, 마지막에 원어민 감수에서 OK를 받아야 비로소 마무리됩니다.  


그가 우리가 만든 영상으로 교육받고, 안전하게 일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로 인해 들인 우리의 시간은 충분히 의미 있는 것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모바일기반  다국어 안전교육 솔루션 세이피는 모든 이의 안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위 글은 Naver 블로그에 함께 게시되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safee_global/22363646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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